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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대세 두피 문신 SHOP 개념 정의, SMP의 발전, 모발 이식 대체자

머니아이디어뱅크 2023. 2. 15. 10:09

얼마 전에 호기심으로 두피문신샵을 방문하였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바로 요즘 핫한 대세 사업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주변 분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여자의 변신은 무죄'인 것처럼 이제 남자의 변신도 무제이지 않을까?
 

두피 문신 개념 정의

 
대한민국의 탈모인들이 많다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다. TV나 라디오 또는 여러 광고 매체에서 구준엽 님과 같은 분들이 광고를 많이 하기에 관심을 가졌고, 나도 탈모라면 한 번쯤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에게 비씬 비용을 들여서 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저자도 조금씩 머리가 빠지기 시작할 테부터 병원을 들락날락 거렸고 지출 비용 또한 월급에서 아내 몰래 사용하고는 했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신 두피 문신을 알고 점점 호기심을 갖고 있다 전문샵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우선 모든 탈모인들이 기립박수를 쳐 줄 수 있는 두피 무신이란 무엇일까? SMP(scalp micro-pigmentation)라고도 불리며 두피에 머리카락처럼 보이도록 문신하는 시술이다. 맨 먼저 눈썹 문신과 같은 반영구 시술은 이미 많이 유행하고 있지만, 머리숱이 적어 흑채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 매우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 시술법이다. 보통 눈썹 문신의 경우 선이나 면만 채우지만, 두피 문신은 머리카락을 0.5~1mm로 짧게 잘랐을 때의 모습인 작고 겹쳐진 점들로 탈모된 부분들을 채워 준다. Pointillism(점묘법)이라고도 불리는 스타일이 기본이다. 어깨나 팔 그리고 다리에 문식을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검은색 색소를 찍어서 두피에 찌르는 방식으로 삽입하는 방식이고 통증의 경우 일반 보통사람들이면 참을 만한 고통 수준이다. 즉 자동 진동으로 하는 전동 장비를 사용해서 검은색 색소를 넣는 방식인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장 많은 탈모 부위가 바로 정수리 탈모이고 부위에 적용 시 뛰어난 효과를 볼 수가 있다. 이럴 경우 삭발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병원부터 찾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앞머리 쪽은 머리카락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정수리를 덮는 머리 자체가 없을 경우, 커버가 매우 쉽지가 않다. 또한 정수리르 탈모를 인지해 주는 것은 미용사나 친구, 직장 동료 등의 자신의 뒷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언급해 준 이후부터이다. 정수리 두피 문신이 특히 여성 탈모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 이에 SMP는 매우 좋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기존에는 탈모약이나 모발 이식 등의 치료법이 있었지만 많은 제약이 동반되었다. 남성 탈모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약이 여성에게는 효과가 약하게 나타나고 가임기 여성에게 좋지 않기에 복용이 금기시되어 왔다. 따라서 기존 탈모 치료와 모발 이식 수술의 효율성이 남성 탈모 때보다도 떨어지기 때문에 애매한 경우에는 두피 문신을 하면 훨씬 더 탈모 상태를 많이 커버해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겠다. 
 

 

SMP

 
두피에 흉터가 있는 분들도 있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지만 워낙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 어렸을 때 다쳐서 흉터가 생겨 머리카락이 나자 않게 되는 부분, 화상, 사고 등의 흉터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세 가지 있다. 흉터 제거술(scar revision), 흉터 내 모발 이식, 두피 문신(SMP)이다. 이 중에서 두피 문신이 가장 쉽고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요즘 떠오르는 대세이다. 단점이라면 머리카락이 아닌 위장술(camouflage)이기 때문에 진짜 머리카락은 아니라는 점이겠지만 객관적 또는 대중적으로 보았을 땐 눈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이다. 저자의 경우에도 머리 앞부분부터 정수리 부분까지 채워 넣는데 약 1백만 원이 지출 되었고, 매우 만족하며 생활하고 있다. 물론 살고 있는 지역의 특성이나 관계쉽을 통해 잘 아는 문신샵에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여러 방법 또한 존재한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모발 이식, 탈모 치료 등의 시술에 비해서 통증은 매우 적으면서 치료 비용이 낮다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수술 결과나 시술 결과를 시술 이후 바로 느낄 수가 있다. 즉 비침습적인 시술이라 마취 들이 필요치 않고 출혈이나 붓기 등도 적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물론 시술 이후 며칠간은 샴푸와 같은 성분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공지를 해준다. 시술은 모발과 모발 사이게 하고, 깊이는 1~2mm 이하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낭의 손상 부분은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한다. 단점이고 하면 머리카락이 아니고 두피에 그리는 형식이기 때문에 실제 머리숱을 많게 하는 것이 아니고, 비침을 해결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볼륨감을 주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탈모 치료가 아닌 현재 상태 개선 목적을 더 우선으로 본다. 시술 깊이가 깊거나 같은 부위에 리터치를 반복할 경우에는 색소 번짐 현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상담을 먼저 받고 시술하기를 권장하고 색소 제거의 경우 레이저로 할 수 있겠다. 드문 케이스이지만 알레르기 현상이나 감염 증상이 있는데 의료인 시술이 아닌 경우 상황 악화가 우려되고 시술 시 사용되는 색소, 약물 등은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의료 기관에서의 시술을 권장하기도 한다.
 

모발 이식 대체자

 
가장 많은 시술 부위 중에 하나가 M자 탈모인데 충분히 두피 문신 시술로써 커버가 가능하다. 저자의 경우 2년 차임에도 불구학고 아직까지 리터치 정도는 아니다. 리터치 권장 기간은 10년이라고 하지만 머리에 상처만 없다면 저자의 경우, 영구적 일수도 있겠다 싶다. 물론 블랙 색소가 어느 정도 빠져 버린다면 당연히 3년 차든 5년 차든 리터치를 해야겠다. 군대 제대 이후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IT조직에 취업 이후 아침 9시 출근하여 밤 9시~10시까지의 매일 12시간이라는 강도 높은 업무 스트레스로 급속도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고, 원래부터 머리 손질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기에 현재는 삭발하고 마음 편하게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두피 문신은 일반 문신과 마찬가지로 지워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일반 문신도 선명도가 떨어지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두피 문신도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 도트의 크기가 워낙 작아서 선명도가 떨어지면 지워진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실제로 없어지지는 않는다. 시술 직후에는 물리적인 자극을 주의해야 하고(긁거나 문지름), 자외선은 선명도를 낮출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으며 색소가 흡착된 이후로는 선명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것은 관리보다는 사람 개개인의 피지 분비량이 다르기 때문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지루성 두피염과 같은 염증 환경 등도 색소를 낮추는 원인을 제공한다. 도트(점)로 탈모 부위를 커버하는 시술이므로 입체감은 떨어지지만 현재 머리카락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 분이라면 두피 문신을 적극 추천 드린다. 추후 탈모가 진행되었을 때는 두피 전체를 다 채우는 방법이 있겠고 색소의 양은 대략 1~5cc 이내라고 본다. 가끔 색소가 두피 안쪽에 위치 시 틴달 효과(tyndall effect : 빛 산란으로 특정 색이 보이는 현상)로 인해 검은 색소가 아닌 푸른빛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다. 오죽하면 삭발한 머리카락을 표현한 시의 경우에서도 '파르라니 깎은 머리'라고 표현했겠는가? 이처럼 삭발이나 면도를 하게 되면 두피 부분이 푸르거나 수염 부분이 푸르게 보이는 이유는 틴달 효과 때문이다. 틴달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색소의 종류와 시술 깊이가 관여하는데 카본 블랙 성분의 색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시술 깊이 또한 깊을수록 더 파란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하니 최대한 얕지만 지워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깊이에 적절하게 조절해서 시술하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사전 필요하겠다. 위의 두 가지를 잘 조절했더라도 색소의 양이 많이 들어가거나 두피 톤이 밝을 땐 좀 더 틴달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겠고, 이럴 땐 최대한 작은 도트(점)로 시술하되 도트의 개수를 늘려서 어둡게 만드는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때 확대경(loupe)을 사용해서 모발 사이사이에 도트를 넣어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다. 특히나 민머리 스타일 또는 모발이식 흉터 보유자의 경우 빠른 시술 및 상담을 위해 미리 머리카락을 짥게 깎는 걸 권장하고 있다. 유전력이 강할 경우 100% 탈모를 막기 어렵기 때문에 저자의 경우도 1차 삭발 이후 시술을 시행하였고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매우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머리 모양 절반 시술 시까지 약 한 달 보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고 그동안에 운동이나 땀을 최대하나 자제하여 시술 이후의 도트(점)들이 제 자리를 찾을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에는 안정화가 필요했다. 또한 담배는 영향도가 적으로 술은 도트(점)가 안착하거나 염증을 유발로 방해하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염색이나 파마 또한 추천하지 않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올바르게 시술된 두피 문신은 표피 및 진피 상부에 미세한 상처를 통해 색소를 침투시키기에 일반적인 시술 강도나 횟수로는 두피 흉터화 등의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기존 모발에 명암을 준다는 개념으로 보는 것이 좋다. 백발이나 갈색인 사람도 배경이 어두워지면 더 풍성한 느낌을 주듯이 톤 조절을 통한 색소 시술을 권장한다. 마지막으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을 광고하는 것이 과연 의학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것인지, 의료로 봐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종합적인 환자의 탈모 상태를 파악하고 마스터플랜을 세운 이후에 두피 문신을 하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많은 탈모인들이 걱정거리에서 빨리 벗어나는 바른 길을 선택했으면 좋겠다.